'맨도롱 또똣' 이성재의 출구 없는 매력이 담긴 일명 '러브홀릭男 10종 세트'가 공개됐다.
이성재는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 김희원)에서 김희정에게 빠진 로맨틱한 리조트 대표 송정근을 연기하고 있다. 해녀 김해실(김희정 분)과 중년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거부할 수 없는 사랑꾼으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쿵쾅거리게 만든다.
극중 정근은 해실을 바라볼 때마다 강력한 눈빛을 발사, 감출 수 없는 사랑을 드러낸다. 정근은 바다에 빠진 자신을 구해준 해실을 처음 만났을 때부터 뜨거운 사랑에 빠졌다. 그는 해실이 보고 싶을 때면 밤낮으로 달려간다. 그녀의 집 앞으로 찾아가 몰래 지켜보고, 동생 백건우(유연석 분)에게 해녀 학교에 등록하는 걸 들키지 않기 위해 땅바닥에 쪼그리고 앉아 전전긍긍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작사 본팩토리 측은 9일 "이성재의 완벽한 연기 덕분에 송정근 캐릭터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한층 빛을 발하는 것 같다"며 "앞으로 더 깊어질 송정근-김해실 커플의 러브라인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 보내달라"고 전했다.
한편 '맨도롱 또똣'은 제주도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남녀의 로맨스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purplish@osen.co.kr
본팩토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