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소식을 전해 관심을 끈 배우 오윤아가 당분간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오윤아 측 한 관계자는 9일 오후 OSEN에 "현재는 휴식 기간으로, 당분간 특별한 공식 일정은 없다"며 "좋은 작품이 들어오면 복귀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오윤아는 이날 이혼 소식을 알렸다. 오윤아 소속사 측은 오윤아가 전 남편과 불화를 겪었다는 소문이 사실이 아니며, 성격 차이로 인해 합의 이혼을 했다고 전했다.
오윤아는 지인과의 만남에서 영화광고대행사 대표인 5살 연상의 송 씨를 처음 만난 후 지난 2007년 1월 결혼했다. 오윤아는 그해 8월 아들을 출산했다. 아들의 양육권은 오윤아가 가진다.
오윤아는 2000년 '제1회 사이버 레이싱퀸 선발대회'에서 1위로 선발되며 레이싱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2004년 SBS '폭풍속으로'를 통해 배우로 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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