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루 위기 박종훈,'오늘 제구가 이상해'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5.06.09 19: 07

9일 인천SK 행복드림구장에서 SK 와이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진행됐다.
2회초 1사 1,2루 SK 박종훈이 NC 손시헌에게 볼넷을 허용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NC는 이재학을 선발로 내세웠다. 2013년과 지난해 2년 연속 10승을 기록하며 NC의 토종 에이스로 발돋움한 이재학은 올 시즌 초반 출발이 썩 좋은 편은 아니다. 10경기(선발 6경기)에서 1승2패 평균자책점 3.69에 그치고 있다. 선발 6경기로만 한정하면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3.96이다.

이에 맞서는 SK는 언더핸드 박종훈을 내세웠다. 올 시즌 SK의 5선발 자리를 꿰찬 박종훈은 12경기(선발 5경기)에서 1승2패 평균자책점 3.60으로 비교적 무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선발 5경기에서의 평균자책점은 3.51로 나쁜 편은 아니다. 오히려 올 시즌 SK의 선발투수 중에는 가장 좋은 평균자책점이다. / youngra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