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승 유희관,'피가로와 다승 공동 1위예요~'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5.06.09 22: 19

잠실 라이벌전에서 두산 베어스가 LG 트윈스를 3연패에 빠뜨리며 2연승에 성공했다.
두산은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유희관의 호투를 바탕으로 앞서 나간 끝에 5-2로 승리했다. 2연승을 거둔 두산은 31승 23패로 3위를 굳게 지킨 동시에 선두 삼성과의 격차를 2경기로 줄였다.
반면 LG는 선발 루카스 하렐이 4이닝 6피안타 4탈삼진 4볼넷 4실점(3자책)으로 부진했다. 그리고 타선도 유희관을 공략해내지 못했다. 3연패에 빠진 9위 LG는 25승 1무 33패가 됐다.

경기종료 후 승리투수가 된 두산 유희관이 김태형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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