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차승원-서강준, 김여진-정웅인 따돌리고 이연희 보호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6.09 22: 20

차승원과 서강준이 이연희를 보호하기 위해 김여진을 따돌렸다.
9일 방송된 MBC '화정'에서는 자신의 정체를 밝히는 정명(이연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명은 주원(서강준)과 광해(차승원)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힌다. 정명은 광해에게 "어머니(신은정)를 살려달라. 그러면 전하가 찾는 허균(안내상)을 잡도록 도와주겠다"고 말한다. 이에 광해는 "그게 무슨 말이냐. 나는 대비를 죽일 마음이 없다"고 한다.
하지만 정명은 "허균이 역모를 꾸미는 이유가 대비를 죽이기 위해서고, 다음은 전하 차례다"고 말한다. 그때 개시(김여진)와 이첨(정웅인)이 나타나자, 광해는 서둘러 나가 그들을 따돌린다. 개시는 "화이와 만나고 있다는 이야기 들었다. 그 아이의 정체가 뭐냐"고 묻고, 그때 마침 주원이 나타나 "내가 그 아이를 맡겠다"고 한다.

광해는 주원에게 눈짓을 하며 개시와 이첨을 따돌리고 정명을 부탁하는 모습을 보였다.
'화정'은 고귀한 신분인 공주로 태어났으나 권력 투쟁 속에서 죽은 사람으로 위장한 채 살아간 정명공주의 삶을 다룬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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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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