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 백종원, 말만 하면 뚝딱 '밑반찬 하다 셰이크까지'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6.09 22: 51

'집밥 백선생'의 백종원이 말만 하면 뭐든지 뚝딱 만들어냈다.
9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에서는 백종원이 김구라, 윤상, 박정철, 손호준에게 밥도둑 밑반찬 만드는 마법의 간장소스 레시피를 선보이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백종원은 이날 만능간장으로 30여분만에 3~4가지의 반찬을 선보였다. 제자들은 백종원의 반찬을 먹고는 감탄했고 백종원이 반찬을 더 선보이려고 했다.

그러나 '방송 베테랑' 김구라는 "다음에 보여달라"고 말리며 "셰이크를 해달라"라고 뜬금없는 요청을 했다.
백종원은 전혀 당황하지 않고 냉장고에서 재료들을 꺼내더니 금방 셰이크를 만들어냈고 제자들은 백종원의 셰이크를 먹고 크게 만족해했다. 백종원은 "왜 괜히 이용당한 것 같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요리불능 네 남자의 끼니해결 프로젝트 '집밥 백선생'은 요리 초보인 남성 연예인들이 스스로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요리인간'으로 변모해가는 과정을 담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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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집밥 백선생'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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