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류사회’ 박형식·임지연, 천방지축 갑을 로맨스 찬성일세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6.09 22: 55

‘상류사회’ 박형식과 임지연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천방지축 로맨스로 시청자들을 웃게 했다.
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 2회는 이지이(임지연 분)가 눈물을 흘리는 모습에 어떻게든 위로를 하려고 하는 유창수(박형식 분)의 당황스러운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기적인 재벌남인 창수는 지이가 마트 손님에게 기생 같다는 말을 들은 것을 알고 나름대로 위로를 하려고 했다. 허나 잘 되지 않았다.

지이는 술에 취해 창수에게 대들었다. 바로 “만져봐도 되느냐?”라고 얼굴을 만진 것. 그는 “태어나서 재벌 아들을 처음 본다”면서 주정을 부렸다.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면서 귀여운 로맨스를 펼쳤다. 아직 사랑을 시작하지 않았지만 귀여운 지이와 이기적인데 허점이 있는 창수의 티격태격 로맨스는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했다. 두 사람의 집안 배경 차이가 있는 로맨스는 앞으로 어떤 그림을 펼쳐나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상류사회’는 황금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난 재벌 딸과 황금사다리를 오르려는 개천용 두 사람의 불평등한 계급 간 로맨스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희망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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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사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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