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석정이 표현을 하지 않던 아버지가 가장 기뻐했던 순간이 서울대를 합격했을 때라고 말했다.
그는 9일 방송된 tvN 토크쇼 ‘택시’에서 “아버지가 평소 표현을 안 하셨다. 그런데 서울대 붙은 후 만세라고 외치더라”라고 회상했다.
황석정은 “3.1 운동 때 저렇게 만세를 했겠구나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토크쇼인 ‘택시’는 이영자, 오만석이 진행을 맡고 있다. 이날 방송에는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에 출연했던 서현진과 황석정이 게스트로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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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