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헬스보이' 김수영 "가슴에 종양 고민..알고 보니 뼈"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6.10 08: 57

김수영이 다이어트를 하며 겪은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김수영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의 '기적남녀' 특집 녹화에 신성우, 진구, 이현우, 유민상, 구하라 등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개그콘서트-라스트 헬스보이’ 코너를 통해 4개월간 무려 70키로를 감량하며 긁지 않은 복권의 위력을 선보인 개그맨 김수영은 “‘헬스보이’를 하면서 몸에 자꾸 종양 같은 게 만져지길래 이승윤 선배를 찾아가 진지하게 상담했다. 그런데 뼈라고 꿀밤을 때리시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수영은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태어나서 처음으로 뼈를 만져봤다”고 고백해 주변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한 김수영은 체중 감량 전에 입었던 옷들을 가지고 나와 드라마틱한 몸매의 변화를 자랑했다. 김수영이 다이어트 전에 입었던 ‘50인치’짜리 바지에 구하라와 김신영이 맞춤이나 한 듯 쏙 들어가는 웃픈 상황이 펼쳐져 유재석을 비롯한 MC 진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11일 밤 11시 10분.
jykwon@osen.co.kr
‘해피투게더3’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