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석정이 케이블채널 KBS W의 새 프로그램 '빨간핸드백'에 합류한다.
황석정은 "이제까지 작품 속에서 맡았던 배역이 주로 노숙자나 범죄자 등 사회 소외계층 역할이었기 때문에 여성 범죄자들의 심리에 공감할 수 있다"고 프로그램에서 공감 마스터 역할을 자청했다.
이어 “범죄심리와 관계된 책들을 구입해 두 권을 읽었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강한 애정을 보였다.
'빨간핸드백'은 최근 급증하는 여성이 가해자인 사건을 소재로 사건에 이면에 숨겨진 여성의 심리를 추리하는 국내 최초 여성 범죄 심리 토크 프로그램.
이휘재와 현영을 비롯해 황석정, 곽정은, 정신과 전문의 양재진, 국내 1호 프로파일러 배상훈 등 여섯명이 심리추리단으로 나서 각자의 시선에서 여성 범죄자의 심리를 추리해 나간다.
성별, 직업, 연령이 각기 다른 여섯 명의 심리추리단이 바라보는 여성범죄와 그 이면에 숨겨진 심리를 추리하는 위험한 그녀의 비밀 '빨간 핸드백'은 13일 밤 12시 KBS W 채널을 통해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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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W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