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틴’ 다재다능 멤버들, 숨겨온 예능감 폭발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5.06.10 10: 30

JYP엔터테인먼트의 트와이스 데뷔 프로젝트 ‘식스틴’ 멤버들이 다부진 예능감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9일 오후 11시 방송된 엠넷 ‘식스틴’ 6화에서는 ‘팀 퍼포먼스 대결’로 지쳐있는 멤버들을 위해 예능 캠프를 떠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식스틴’ 멤버들은 예능 캠프를 떠나 특별 MC 신봉선, 허경환의 진행에 맞춰 매력발산 댄스 신고식 및 게임을 펼쳤다.

댄스 신고 식 첫 번째 무대는 정연, ‘식스틴’에서 카리스마와 시크함의 결정체인 멤버로 알려져 있던 멤버가 예상치 못한 타조 댄스로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멤버들은 수박먹고 얼굴에 씨 붙이기, 줄넘끼, 코끼리 코끼리 코, 삶은 달걀 찾기 등 다양한 미션을 통해 멤버들이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닭싸움에서는 나연이 가녀린 체구에서 사나, 나띠, 쯔위, 다현을 연속 이기며 발군의 실력을 보여주며 ‘여왕닭’에 올라 놀라움을 자아냈다.
마지막 팀 미션에서 승부를 결정짓는 게임에서는 지효가 사칙연산을 풀어내는 문제에서 암산으로 문제를 10초 만에 풀어냈다. 지효는 남 다른 ’전자두뇌’ 모습을 보이며 앞서고 있던 마이너팀을 역전 시키며 메이저 팀을 승리 이끌었다.
앞서, ‘팀 퍼포먼스 공연’ 3, 4위를 가리는 재대결에서 관객 투표로 238대 144로 마이너 A팀의 승리로 끝났다. 박진영은 마이너 A팀 채영, 지원, 모모 중 가장 아쉬움이 큰 멤버를 모모로 결정하면서 세 번째 탈락자가 발생됐다.
'식스틴'은 JYP의 신인 걸그룹 16명의 대결을 통해 데뷔 멤버를 결정하는 프로그램이다. 혹독한 트레이닝과 다양한 미션 이외 JYP만의 스타일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독특한 선발 방식을 통해 JYP의 차세대 아이돌 트와이스 탄생 과정을 긴장감 있게 그려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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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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