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아라미스 라미레스,'9회 쐐기를 박는 솔로포'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5.06.10 10: 47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연패에 빠졌다. 강정호는 8회 대타로 등장했지만 삼진으로 물러났다.
피츠버그는 10일(이하 한국시간) 펜실베니아 PNC 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경기에서 1-4로 패했다. 전날 비에 맞아 아직 마르지 않은 타선이 밀워키 우완 투수 테일러 영맨에게 메이저리그 데뷔 승리를 안겨줬다.
강정호는 1-3으로 뒤지던 8회 타석에 들어서 제레미 제프리스를 상대했으나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볼카운트 0-2에서 4구째 빠른 볼(96마일)을 그냥 보냈으나 삼진이 선언 됐다. 시즌 128타수 34안타(.266), 삼진은 31개가 됐다. 강정호는 9회초 3루수로 수비에 임했다.

9회초 밀워키 공격 1사 주자없는 상황 아라미스 라미레스가 좌월 솔로포를 날리고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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