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명수가 '일거리가 없어서 계속 생방송을 하느냐'는 청취자의 문자에 "열받는다"고 반응해 웃음을 줬다.
박명수는 10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 "나도 가끔 댓글을 본다. 문자하고는 다른 개념이지만"이라며 '계속 생방 일거리 없나봐요'라고 청취자의 문자를 소개했다.
그는 "일이 좀 없다. 많진 않고. 중요한 건 집에 자면 뭐하느냐? 11시에 나와서 보통 녹화는 오전에 없다. 오전에 부지런히 나와 생방송을 한다. 일이 없어 생방송하는 거 아니다. 굉장히 열받는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한편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 한 시간동안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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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