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측 "'맥아더' 제안 받은 작품 중 하나"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6.10 12: 17

배우 현빈 측이 영화 '맥아더'(가제) 출연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취했다.
현빈의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0일 OSEN과 통화에서 "'맥아더'는 제안 받은 작품 중 하나"라며 "검토 중인 작품은 맞지만 출연 여부를 결정하거나 논의 중인 단계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맥아더'는 1950년, 6·25 전쟁이 한창이던 때에 국제연합군 UN의 지휘 아래 인천에 상륙해 전쟁의 전세를 뒤바꾼 군사작전인 일명 인천상륙작전을 지휘한 더글라스 맥아더 장군과 특수 부대에 대한 이야기다. 태원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을 맡고 '테이큰' 시리즈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리암 니슨이 맥아더 장군 역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오는 8월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현빈은 지난 6일 현충일 제60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추모 헌시를 낭독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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