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멋진날' 초아 "해외 여행하면서 얼굴 내려놓았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5.06.10 14: 45

AOA 초아가 해외 여행을 하면서 자신을 많이 내려놓았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초아는 10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동 IFC몰에서 진행된 MBC뮤직 'AOA의 어느 멋진 날' 제작발표회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제 자신을 내려놓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초아는 "평소에 화장에 굉장히 집착하는 편인데, 여행 중에는 스태프가 너무 많이 움직이는 상태여서 화장을 할 수 없었다"며 "그래서 (얼굴 상태를) 내려놓을 수밖에 없었다. 신경 안 쓰는게 더 귀엽게 보일 것 같았다. 아직 편집된 것을 못 봤는데 되게 많이 궁금하다"고 했다.

이에 진행을 맡은 손우주 아나운서가 "본인의 귀여운 모습이 궁금하냐"고 묻자, 초아는 웃음을 터뜨리며 민망한 마음에 손사래를 쳤다.
멤버들은 최근 일주일 동안 중국 하이난으로 여행을 떠났다. 현지 소수민족의 코피리를 부는가 하면, 파격적인 수영보 패션쇼를 선보이기도 했다. 또 감출 수 없는 식성과 민낯을 숨김 없이 공개해 소탈한 매력을 드러냈다.
첫 방송은 오는 13일 오후 1시이며, 8주 동안 방송된다.
한편 AOA는 22일 ‘심쿵해’를 타이틀곡으로 한 세 번째 미니 앨범 ‘하트 어택(Heart Attack)’을 발표하고 7개월 만에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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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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