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스무살이 된 AOA멤버 찬미가 멤버들과 첫 해외여행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찬미는 10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동 IFC몰에서 진행된 MBC뮤직 'AOA의 어느 멋진 날' 제작발표회에서 "언니들과 전망 좋은 호텔에서 맥주 한 잔 하고 싶었는데 이번 여행을 통해 달성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AOA는 데뷔 후 처음으로 단체 해외 여행을 떠났다.
민아는 이날 "찬미양이 정말 대단했다. 어디에 가도 살아남을 듯하다"며 "중국에서 느꼈는데 어딜가도 찬미 옆에 꼭 붙어있어야겠다고 느꼈다"면서 찬미의 해외 적응력을 칭찬했다.
멤버들은 중국 하이난 소수민족을 찾아 코피리를 부는가 하면, 파격적인 수영복 패션쇼를 선보이기도 했다. 또 감출 수 없는 식성과 민낯을 숨김 없이 공개해 소탈한 매력을 드러냈다.
'어느 멋진 날'은 오는 13일부터 8주 동안 오후 1시 MBC 뮤직에서 방송된다.
한편 AOA는 22일 ‘심쿵해’를 타이틀곡으로 한 세 번째 미니 앨범 ‘하트 어택(Heart Attack)’을 발표하고 7개월 만에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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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ouxo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