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PD “나영석PD 팬이다..스토리텔링의 천재”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6.10 16: 24

‘비정상회담’의 김희정 PD가 나영석 PD를 ‘스토리텔링의 천재’라고 표현했다.
10일 JTBC ‘비정상회담’의 김희정 PD는 OSEN에 “‘삼시세끼’를 좋아하고 나영석 PD의 팬인데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나영석 PD 바로 옆자리에 앉았다”며 “나영석 PD와 여러 얘기를 나눴다. 나영석 PD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스토리텔리의 천재인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달 열린 제5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비정상회담’이 예능 부문 작품상을 수상했고 나영석 PD가 TV 대상을 받아, 나란히 앉은 두 사람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김희정 PD는 “이번 수상이 터닝포인트가 된 것 같다. 우리가 잘해서 상을 줬다기보다는 앞으로 잘하라는 의미로 준 것 같다. 방송 1주년 시점과 맞물려서 더 부담이 되고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그간 안 좋은 일도 있었는데 그렇게 지나온 시간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다. 그날 ‘비정상회담’ 멤버들이 와서 다 같이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늦은 시간인데도 다들 와서 축하하고 팀워크가 좋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팀워크가 좋아서 이 자리까지 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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