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검사' 주상욱, 이문식에 복면 정체 들켰다.."신고해?"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6.10 22: 13

'복면검사' 주상욱이 이문식에게 복면 정체를 들켰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복면검사'(극본 최진원 연출 전산 김용수)에서는 호식(이문식 분)에게 복면 정체를 들키는 대철(주상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대철은 화장실에서 복면을 쓰고 있다 호식에게 그 모습을 들키고 말았다. 호식은 "당신이 그 나쁜 복면 쓴 그 자식이냐. 신고하겠다"고 소리를 질렀고, 대식은 "신고하라"며 심드렁한 모습을 보였다.

이튿날 호식은 또 다시 대철의 약점을 잡으려 했지만 대철은 "신고해. 잘 생각해봐. 검사가 복면 쓰고 사람 패고 다닌다? 당신은 사기에 절도 전과가 있는 사람이다. 사람들이 나하고 당신 중에 누구 말을 믿을까?"라고 말했다. 또 호식이 자신이 맞은 것에 대해 보상을 요구하자 "내가 밥 먹여주고 재워준다. 그걸로 퉁치자"고 해 웃음을 줬다.
한편 '복면검사'는 주먹질은 본능, 능청은 옵션인 검사 하대철과 정의는 본능, 지성은 옵션인 감정수사관 유민희의 활약을 진지하고 유쾌하게 그린 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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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검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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