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훈이 수애에게 언제든지 죽일 수 있다고 위협했다.
10일 방송된 SBS '가면'에서는 석훈(연정훈)이 지숙(수애)을 위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숙은 석훈에게 "나를 차로 치이려고 한 사람이 당신이냐"고 묻는다. 이에 석훈은 "맞다"고 말하고, 지숙은 "사람이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한다.
석훈은 "사람이니까 그럴 수 있다. 당신도 나를 죽일 수 있다고 하지 않았냐. 나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한 곳을 향해 가고 있다. 내가 다른 선택을 하게 하지 마라"고 위협했고, 지숙은 두려운 눈빛을 보였다.
'가면'은 실제 자신을 숨기고 가면을 쓴 채 살아가는 사람들의 얘기를 다룬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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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