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한재화 인턴기자] 강소라와 유연석의 본격적 러브라인이 시작됐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또똣' 9회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정주(강소라 분)와 건우(유연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건우는 선반을 뒤적이다가 실수로 슈가 파우더를 머리에 뒤집어 쓴 정주의 머리를 털어주며 "이정주, 달달해졌다 너"라고 말했다. 이어 눈에 들어간 슈가 파우더를 털어달라는 정주를 빤히 바라보던 건우는 두근거리는 마음을 감추기위해 황급히 자리를 떴다.
한편 '멘도롱 또똣'은 홧병 걸린 개미와 애정결핍 베짱이의 사랑이라는 기발한 발상에서 시작하는 로맨틱 코미디. 아름다운 섬 제주도에서 레스토랑 '맨도롱 또똣'을 꾸려 나가는 청춘 남녀의 이야기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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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도롱 또똣' 방송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