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검사' 주상욱, 엄기준·정애리에 정체 발각 위기 [종합]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6.10 23: 07

'복면검사' 주상욱이 엄기준과 정애리에게 정체를 들킬 위기에 처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복면검사'(극본 최진원 연출 전산 김용수)에서는 자신의 정체를 들킬 위기에 처하는 대철(주상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대철은 현웅(엄기준 분)과 상택(전광렬 분)을 놓고 거래를 했다. 그는 정검회에 올려주는 조건으로 상택을 살인자로 몰아 현웅과의 끈을 끊어놓겠다고 제안했고, 그렇지 않아도 상택을 아니꼽게 보던 현웅은 이에 수긍했다.
이어 대철은 상택을 살인자로 몰 사건을 진행시키기 시작했고, 현웅은 그를 정검회 신입회원 명단에 올리며 보답했다. 그러나 대철의 과거 이력을 보던 현웅은 대철이 복면이 등장했었던 평택, 진주지검에서 근무했다는 사실을 주목했다. 복면의 실체가 대철일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하게 된 것.
그 시각 현웅의 새엄마이자 대철의 친엄마인 지숙(정애리 분)은 흥신소를 방문해 도성(박영규 분)를 조사했고, 그가 죽은 집에 갔다 집에서 나오는 대철을 발견 충격을 받았다. 정체가 발각될 위기에 처한 대철이 이를 어떻게 헤쳐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복면검사'는 주먹질은 본능, 능청은 옵션인 검사 하대철과 정의는 본능, 지성은 옵션인 감정수사관 유민희의 활약을 진지하고 유쾌하게 그린 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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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검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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