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화요비와 그의 전 소속사 측이 계속된 갈등을 이어가고 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에서는 화요비와 전 소속사 측의 갈등을 집중 조명했다.
이날 '한밤' 제작진은 화요비의 전 소속사 측 법률대리인을 만났다. 법률대리인은 막도장이 사용됐고 이를 몰랐다는 화요비의 주장에 대해 "화요비가 이미 인지하고 있었다"라는 주장을 펼쳤다.
이어 "사죄를 바라고 있고 사죄를 한다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이 사태를 해결할 것"이라고 전 소속사 측의 입장을 전했다.
이에 대해 화요비 측은 "사죄 문제는 이미 강을 건넜다. 법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우리가 책임을 져야 한다면 그래야 할 것이고 소속사 측이라면 그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밤의 TV 연예'는 화제가 되는 한 주간의 연예소식을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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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