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프리뷰] 스틴슨 VS 피어밴드, 위닝시리즈 주인공은?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5.06.11 06: 08

외국인 투수 맞대결에서 위닝시리즈를 가져가 팀은 어디일까.
KIA와 넥센은 11일 광주-기아 챔핌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시즌 9차전에서 각각 조쉬 스틴슨과 라이언 피어밴드를 선발로 내세운다. 두 팀은 지난 9~10일 2경기에서 1승 1패씩을 기록했다. 이제는 위닝시리즈를 놓고 다툰다.
스틴슨은 올 시즌 12경기에 선발 등판해 5승 3패 평균자책점 3.75를 기록하고 있다. 시즌 초반 많은 실점으로 흔들렸지만 5월 들어 6경기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3.00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그리고 지난 6일 사직 롯데전에서도 6⅔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5승째를 수확했다. 넥센을 상대로는 1경기에 등판해 5⅔이닝 4실점을 기록 중이다.

넥센은 피어밴드를 선발로 예고했다. 피어밴드 역시 12경기에 선발로 나왔으며 5승 4패 평균자책점 4.15를 마크하고 있다. 최근 2경기에선 각각 8이닝 2실점(5월 29일 인천 SK전), 6이닝 2실점(4일 목동 한화전)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공교롭게도 지난 4월 18일  광주 KIA전에서 스틴슨과 맞대결을 펼쳐 5이닝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된 기억이 있다.
상승세의 두 선발 투수가 약 두 달 만에 재대결을 펼치게 된 것이다. 팀 사정도 당시와는 많이 다르다. KIA는 최근 높아진 마운드를 통해 적은 실점을 하고 있다. 반면 넥센은 팀 타율, 홈런 등 모두 리그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여전히 좋은 공격력을 갖추고 있다. 과연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어떤 팀이 위닝시리즈의 주인공이 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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