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진희와 김현주가 SBS 새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에 출연을 논의 중이다.
‘애인있어요’ 측은 11일 오전 OSEN에 “두 사람의 출연을 조율 중인 것은 맞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04년 SBS 드라마 ‘파란만장 미스김 10억 만들기’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번에 출연이 성사되면 11년 만에 재회다.
‘애인 있어요’는 30년 만에 만난 쌍둥이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로망스’, ‘반짝반짝 빛나는’, ‘스캔들’ 등을 집필한 배유미 작가의 신작이다.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후속인 ‘너를 사랑한 시간’ 다음에 방송된다.
jmpy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