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테이너' 신수지, 그의 도전은 어디까지?
OSEN 한재화 기자
발행 2015.06.11 10: 24

[OSEN=한재화 인턴기자] 떠오르는 예능계의 블루칩, 신수지. 그녀의 도전은 어디까 일까
올해 들어, 가장 '핫'한 스포테이너(스포츠+엔터테이너)를 손에 꼽자면 단연코 신수지라고 말할 수 있다. 그가 다른 스포츠스타와 다른 점은 '현역' 스포츠 선수임과 동시에 방송활동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리듬체조 은퇴 후, 스포츠인으로서 가장 힘들다는 종목 전향을 통해 올해 3월 프로 볼러로 데뷔했다.  
 

그동안 신수지는 KBS 2TV '출발드림팀', KBS N 스포츠 '날아라슛돌이' 등 체육 관련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다. 하지만 2015년 올해부터  JTBC '백인백곡-끝까지간다', MBC '복면가왕' 등 가창력을 뽐내는 예능에서 끼와 재능을 선보이며 선수시절 볼 수 없었던 다른 매력들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또한, MBC '댄싱위드더스타'에서 춤에 대한 열정을 드러낸 데 이어 Mnet '댄싱나인 시즌3'에 깜짝 게스트로 출연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UN세계요가의 날’ 홍보대사, '플랜코리아'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누구보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운동이면 운동,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다방면에서 끼를 펼치고 있는 신수지는 활동 스펙트럼이 넓어 방송가의 섭외 러브콜이 끊이질 않고 있다. 최근에는 MBC 대세 예능인 ‘마이리틀텔레비전’에도 출연하여 국가대표 리듬 체조 선수 출신다운 유연함으로 능숙하게 플라잉요가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하루 스케줄을 마감하고도 매일 새벽까지 볼링장을 찾아 연습에 매진한다는 그가 힘든 스케줄 속에서도 방송활동에 매진하는 이유는 따로 있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나는 연예인이라고 불리는 게 아직 어색하다. 볼링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방송은 현재 하고 있는 일과 하려는 일을 위해 점차 인지도를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어 "나를 알릴 수도 있고 내가 하는 일을 알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던 바다.
 
리듬체조, 볼링, 방송인 다양한 분야에서 입지를 다진 그녀에게 최근, 또 하나의 '도전'으로 다가오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신수지와 가장 잘 어울리는 단어인 '도전'을 테마로 삼은 강연이다. 그의 소속사 NXT인터내셔널에 따르면 '도전'과 연관이 깊은 신수지를 강사로 초청하기 위해 각 기업 및 단체에서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신수지가 "아직 젊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에 더 도전해보고 싶다"며 도전의 아이콘다운 모습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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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XT인터내셔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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