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2’의 윤건이 데뷔 시절부터 숨겨온 비밀을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 촬영에서 장서희와 놀이공원 데이트를 마치고 가진 술자리에서 윤건은 “해야 할 말이 있다. 사실 서희 씨가 알고 있는 내 나이와 실제 나이는 다르다”며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윤건은 브라운아이즈로 알려지기 전 1999년 TEAM이라는 그룹의 멤버로 데뷔해 16년차 실력파 뮤지션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인물.
윤건의 말에 장서희는 “그럴 수 있다”며 담담하게 반응했다. 그리고 이어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쉽지 않았을 텐데 얘기해줘 고맙다”고 말했다.
윤건 역시 인터뷰를 통해 “아내에게 솔직한 사람이 되고 싶었다. 그리고 오랫동안 내 노래를 좋아해주신 분들에게 미안한 마음도 있었다”고 속내를 전했다.
이날 두 사람은 놀이공원에서 타로궁합을 보러 갔다가 ‘가상결혼이 아닌 실제로도 이어질 운명’에 대한 답을 들은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11일 오후 9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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