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진, 중화권서 인기가수 게스트..'런닝맨' 파워
OSEN 서아람 기자
발행 2015.06.11 10: 45

[OSEN=서아람 인턴기자] 방송인 지석진이 중화권 가수 광량의 콘서트에 게스트로 참여해 노래를 불렀다.
11일 소속사 애드테인먼트에 따르면 지석진은 지난달 2일 대만 타이베이 티엔무 체육관에서 개최된 광량의 단독 콘서트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후 지석진의 관량 콘서트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연 이후 유튜브를 통해 공개돼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영상 속 지석진은 콘서트 무대 위로 깜짝 등장해 수준급의 놀라운 중국어 발음과 감성 가득한 가창력으로 광량의 '동화(童話)'를 원곡자인 광량과 함께 열창한 것에 이어 '별에서 온 그대'의 '마이 데스티니(My Destiny)'를 연이어 선보였다.

지석진은 바쁜 활동 중에도 광량을 응원하기 위해 특별 게스트를 부탁한 광량(光良)의 요청에 흔쾌히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석진은 콘서트에서 능숙한 중국어 실력을 뽐내 많은 팬들뿐만 아니라 현장 관계자와 취재진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지석진의 싱글곡 '머리핀'은 당당하게 바이두(중국 최대의 포털사이트) 뮤직 차트 6위를 차지하며 중국대륙을 뜨겁게 달궜다. 지석진은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한류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의 인기에 힙입어 13억 중국인들의 눈과 귀까지 단번에 사로잡으며 중국에서의 파워를 입증한 셈이다.
kittset@osen.co.kr
애드테인먼트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