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섹남' 전현무, 스튜어디스 분장…"망나니 같아"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6.11 10: 56

전현무가 CF 촬영을 위해 충격적인 여장을 감행했다.
전현무는 11일 방송되는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이하 '뇌섹남')에서 프로그램 홍보를 위한 CF 촬영 중 항공사 스튜어디스 역할을 맡는다.
하늘색 투피스와 곱게 쪽진 머리, 아찔한 속눈썹에 뇌쇄적인 빨간 립스틱을 발라 스튜어디스로 변신한 전현무는 "이 정도면 남자들이 전화번호 물어본다"며 여장 미모에 흡족함을 나타냈지만, 뇌섹남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긴 머리 가발을 쓴 전현무의 모습을 보고 김지석은 "조선시대 죄수들 처형하던 망나니 같다"며 폭소했고, 전현무는 망나니 춤으로 기대에 부응해 웃음을 선사한다.
전현무 뿐 아니라 김지석과 타일러도 여자 역할을 맡아 각각 '포장마차 주인 아줌마'와 '입사 지망 여대생'으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 특히, 인형같은 외모로 탄성을 자아낸 타일러는 수북한 다리털로 '극혐 주의보'를 가동시킬 예정.
지난주 방송에서 구성한 광고 콘티를 바탕으로 CF를 제작하기 위해 무려 8시간의 녹화를 진행한 '뇌섹남'에는 CF 연출 감독으로 배우 이기우가 등장, 동갑내기 김지석, 하석진과 친분을 과시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기우와 연예인 스키 동호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김지석은 이기우와 연인 이청아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재미를 더한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tvN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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