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2’ 안문숙, 김범수 부부가 ‘님과 함께’의 원조부부 임현식, 박원숙과 재회했다.
최근 진행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 촬영에서 결혼 생활을 시작한 안문숙, 김범수 부부가 임현식과 박원숙에게 정식 인사를 하기 위해 남해를 찾았다.
앞서 안문숙과 김범수는 시즌1에서 ‘썸’을 타던 무렵, 이 프로그램의 원조부부인 임현식과 박원숙을 만나 연애와 결혼에 대한 조언을 얻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시즌2에서 결혼했다는 소식을 전하기 위해 남해에 있는 박원숙의 집까지 한달음에 달려갔다.
박원숙과 임현식은 이제는 커플이 아닌 부부가 되어 나타난 안문숙과 김범수를 반갑게 맞으며 ‘썸’ 타던 시절과 확연하게 달라진 두 사람을 귀엽게 놀리기도 하고, 또 놀라워하기도 했다.
박원숙을 향해 여전히 애정을 쏟아내는 임현식을 보며 안문숙, 김범수 부부는 ‘임박 부부’처럼 늙어가고 싶다는 소망을 내비치기도 했다.
네 사람은 멋스럽게 꾸며진 박원숙의 집을 구경하고 남해의 명물 ‘멸치 쌈밥’까지 맛보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11일 오후 9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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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