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김필 "운동 열심히 했다..체지방 8% 정도"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6.11 11: 21

가수 김필이 새 음반 발매를 앞두고 운동에 몰두한 것에 대해 "측정한 적은 없지만 체지방 8%정도"라고 말했다.
김필은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씨네시티 M큐브에서 데뷔음반 '필 프리(Fell Fre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 탄탄해진 몸매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필은 "운동을 평소에 좋아하는데 이번 음반에서는 외형적인 부분이나, 음악적인 부분을 놓치고 싶지 않았다. 정식으로 처음 활동하는 만큼 음반에 어울리는 모습을 갖추고 싶었다"라고 털어놨다.

또 김필은 MC 딩동의 요구에 맞춰 재킷을 벗고 근육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필은 "너무 많이 좋은 정도는 아니고, 보기 좋은 정도다. 튼튼한 남자"라며 "운동 열심히 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김필의 몸을 본 딩동은 "이 정도면 체지방 8% 정도?"라고 물었고, 김필은 "측정한 적은 없는데 체지방 8%정도 될 거다"라고 답했다.
이번 음반은 김필이 전반에 걸쳐 작사와 작곡을 맡아 그의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음반 이름은 자신에게도 필요하고, 듣는 사람에게도 하고 싶은 이야기다. 케이블채널 엠넷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6'을 통해 솓아진 스포트라이트와 관심의 무게를 내려놓고, 묵묵히 한 길만 바라보고 온 김필의 진심을 노래했다.
타이틀곡 '스테이 위드 미(Stay With Me)'는 누구나 쉽게 따라부르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타일리시한 포크록 풍의 자작곡. 호감을 느끼는 이성에게 적극 어필하며 좀 더 가까워지길 바라는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이날 정오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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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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