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김필 "윤종신, 잘됐으면 좋겠다 조언해줬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6.11 11: 35

가수 김필이 '슈퍼스타K6' 심사위원들에 대해 "윤종신과 김범수가 응원해줬다"라고 말했다.
김필은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씨네시티 M큐브에서 데뷔음반 '필 프리(Fell Fre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김필은 '슈퍼스타K6' 심사위원들과 연락하느냐는 질문에 "바쁘실 것 같아서 자주는 연락을 못드린다. 윤종신 선배님이 '화이팅 하자고. 지금 네가 하는 음악이 잘 됐으면 좋겠다'라고 조언해주셨다. 지난 번에는 김범수 형님이 SNS와 메시지를 통해 칭찬해주셨다"라고 털어놨다.

또 김필은 심사위원이었던 이승철이 최근 음반을 발표한 것에 대해 "같이 활동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번 음반은 김필이 전반에 걸쳐 작사와 작곡을 맡아 그의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음반 이름은 자신에게도 필요하고, 듣는 사람에게도 하고 싶은 이야기다. 케이블채널 엠넷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6'을 통해 솓아진 스포트라이트와 관심의 무게를 내려놓고, 묵묵히 한 길만 바라보고 온 김필의 진심을 노래했다.
타이틀곡 '스테이 위드 미(Stay With Me)'는 누구나 쉽게 따라부르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타일리시한 포크록 풍의 자작곡. 호감을 느끼는 이성에게 적극 어필하며 좀 더 가까워지길 바라는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이날 정오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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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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