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김필 "곽진언, '슈스케6' 이후 음악인 생활 잘하고 있어"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6.11 11: 45

가수 김필이 '슈퍼스타K6'에서 경쟁을 펼친 곽진언에 대해 "음악인 생활을 잘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필은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씨네시티 M큐브에서 데뷔음반 '필 프리(Fell Fre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 곽진언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김필은 지난해 '슈퍼스타K6' 결승전에서 경합을 벌인 곽진언에 대해서 "곽진언 씨는 이사를 바로 같은 골목으로 와서 자주 만난다.운동도 같이 하고 있다. 소식을 듣고 '화이팅입니다'라고 응원을 해줬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근황도 물어보고 작업 잘 되는지 물어본다. 진언 군도 굉장히 열심히 작업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 늘 그렇듯이 잘 지내고 있는 것 같다. 음악인 생활을 잘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음반은 김필이 전반에 걸쳐 작사와 작곡을 맡아 그의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음반 이름은 자신에게도 필요하고, 듣는 사람에게도 하고 싶은 이야기다. 케이블채널 엠넷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6'을 통해 솓아진 스포트라이트와 관심의 무게를 내려놓고, 묵묵히 한 길만 바라보고 온 김필의 진심을 노래했다.
타이틀곡 '스테이 위드 미(Stay With Me)'는 누구나 쉽게 따라부르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타일리시한 포크록 풍의 자작곡. 호감을 느끼는 이성에게 적극 어필하며 좀 더 가까워지길 바라는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이날 정오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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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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