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 '삼시세끼' 언급 "정선, 자연 만끽했다"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6.11 12: 11

배우 유해진이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정선 편'을 언급했다.
유해진은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로 한 카페에서 열린 영화 '극비수사'(연출 곽경택, 제작 제이콘컴퍼니) 관련 인터뷰에서 "최근 촬영 차 정선을 다녀왔다"며 "자연의 느낌이 정말 좋았다. 마음 같아서는 며칠 더 있고 싶었다. '어촌 편'의 만재도는 고립됐다는 답답함이 있었는데, 정선을 그렇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유해진은 "정말 그냥 갔다. 그 어떤 것도 준비하지 않고, 입던 옷들을 그대로 가져갔다"며 "자연을 즐기고 와서 참 좋았다"고 말했다.

'극비수사'는 1978년 부산에서 벌어진 초등학생 유괴사건을 배경으로, 사주를 통해 유괴 아동을 찾은 실존 인물인 형사 공길용(김윤석)과 도사 김중산(유해진)의 이야기를 담는다. 오는 18일 개봉.
jay@osen.co.kr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