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가 여성판 '고스트 버스터즈'에 출연한다.
11일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 리포터 등 외신에 따르면 크리스 헴스워스는 여성판 '고스트 버스터즈'에 접수원 역으로 출연한다. 원작(1984)에서는 애니 파츠가 맡았던 역이다.
여성판 '고스터 버스터즈'는 소니픽쳐스가 제작하고, 영화 '스파이', '내 여자친구의 결혼식'(2011) 등을 만든 폴 페이그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는 작품이다. 영화 '스파이'의 주인공 멜리사 맥카시를 비롯해, 크리스튼 위그, 케이트 맥키넌, 레슬리 존스 등이 출연한다.
크리스 헴스워스는 영화 '토르' 시리즈와 '어벤져스' 시리즈의 토르 역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할리우드 배우다. 여성판 '고스터 버스터즈'는 올 여름 개봉하는 '베케이션' 이후 그의 두 번째 코미디 도전으로, 어떤 색다른 연기를 보여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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