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원,'아줌마 김지영, 포즈가 너무 강해'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5.06.11 14: 46

11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진행된 MBC 새 일일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극본 황순영, 연출 김흥동 김성욱)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이종원과 김지영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드라마‘위대한 조강지처’는 한 아파트에서 우연히 만난 세 명의 여고 동창생들이 지닌 과거 은밀한 살인사건, 그들만의 위태로운 결혼과 이혼, 무시무시한 복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5년 만에 안방 복귀를 앞둔 강성연은 여 주인공 유지연 역을 맡았다. 부유한 가정의 외동딸로 태어났지만, 남편을 위해 내조의 여왕이 되는 캐릭터다.

안재모는 강성연의 남편으로 분한다. 겉으로는 호탕한 매너남처럼 보이지만, 알고 보면 속은 냉정한 이중인격자다. 가난한 집에서 머리가 좋아 장학금 받고 명문대를 졸업한 인물이다.
한편 ‘위대한 조강지처’는 ‘모두 다 김치’, ‘사랑했나봐’ 등을 연출한 김흥동 PD와 ‘뻐꾸기 둥지’, ‘루비반지’ 등을 흥행으로 이끈 황순영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오는 6월 15일 오후 7시 15분 첫 방송된다./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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