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강지처' PD "박동빈, 현장서 연출부..집에 안가" 폭로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6.11 15: 32

'위대한 조강지처' 김흥동PD가 새 작품에서 또 함께 하게 된 배우 박동빈에 대해 "연출부 같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김흥동PD는 11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MBC 새 일일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극본 황순영 연출 김흥동 김성욱)의 제작발표회에서 박동민에 대해 "일단 주인공이 아니라 안 나왔고, 그분은 스스로 연출부라고 자칭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 자기의 신이 없어도 나오고 한 커트 찍고 집에 안 간다. 뒷마무리도 하고 총각인데다 특별히 친구도 많지 않은 것 같고, 인맥도 두텁지 않아서 서로 상부상조하면서 지낸다"고 친분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위대한 조강지처’는 ‘남편의 바람’이라는 위기를 맞이한 세 여고 동창생의 극복기를 그리는 작품. 오는 15일부터 매주 평일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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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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