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검사' 주상욱·김선아, 두근두근 밀착 스킨십 포착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6.11 16: 39

‘복면검사’ 주상욱 김선아의 다정한 모습이 포착됐다.
11일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복면검사’(극본 최진원/연출 전산, 김용수/제작 김종학프로덕션) 8회에서는 티격태격 앙숙케미를 이어오던 하대철(주상욱 분)과 유민희(김선아 분)가 한층 가까워지는 모습이 그려진다. 
특히 두 사람은 조상택(전광렬 분)을 잡으려는 공통된 목표를 갖고 있는 만큼, 같은 길을 걸어가게 될 이들의 로맨스가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 열혈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복면검사' 제작진은 8회 방송을 앞두고 하대철과 유민희의 다정다감한 모습이 담긴 촬영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얼굴이 닿을 듯 가까운 거리에 나란히 앉아 있다. 보고서를 손으로 짚으며 머리를 맞대고 있는 모습이 평소 아웅다웅 다투던 모습과 사뭇 달라 눈길을 끈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사진에서는 하대철과 유민희가 손을 맞잡고 있다. 여기에 서로 마음이 맞은 듯 환하게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까지 포착되면서 본 장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하대철은 복면을 쓰고 조상택을 죽이려 들었다. 하지만 신고를 받고 출동한 유민희가 그의 폭주를 막았고, 경찰들로부터 도망치는 하대철을 위기에서 구해줬다. 이에 조상택은 복면과 유민희의 관계를 의심, 유민희를 미행해 복면을 잡을 것을 예고했다.
하대철의 복면을 벗기기 위해 서서히 숨통을 조여오는 조상택과, 조상택에게 맞서는 하대철-유민희의 모습이 어떻게 그려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복면검사'는 ‘합법과 불법’, ‘정의와 악의’라는 상반 된 두 개의 복면을 쓴 검사 하대철과 감성과 열정으로 수사하는 엘리트 형사 유민희를 통해 진정한 정의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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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학프로덕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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