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확산 여파로 ‘불후의 명곡 콘서트’가 취소됐다.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 측은 11일 “경남 지역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양성반응 환자 발생에 따라 13일 개최 예정인 ‘불후의 명곡 콘서트’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KBS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레전드 무대를 탄생 시킨 주역들인 옴므, 알리, 울랄라 세션이 참여해, 직접 선정한 ‘불후의 명곡’을 자신만의 느낌으로 재해석한 곡을 선보일 예정이었다.
하지만 해당 지역에 메르스 양성반응 환자 발생함에 따라 확산 방지를 위해 공연을 취소하게 된 것.
예술회관 측은 OSEN에 “콘서트가 취소됨에 따라 예매 환불이 진행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공연은 지역민들의 우수 공연 관람 기회 확대와 경남도 서부청사 기공식을 기념하기 위하여 기획됐던 콘서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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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