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엠블랙 멤버 지오가 갑작스런 성대결절로 병원을 찾았다.
엠블랙 측의 한 관계자는 11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지오가 성대결절이 의심돼 현재 병원에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오늘 아침부터 목이 잠겨 목소리를 제대로 낼 수 없는 상황이었다. 어렵게 라디오 일정을 소화했고, 바로 병원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대결절이 의심되며, 경과를 조금 더 지켜봐야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오늘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은 사전 녹화를 마친 상태라 이날 방송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오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갑자기 성대결절이 와서 걱정이 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엠블랙은 멤버 재정비 후, 지난 9일 여덟 번째 미니앨범 '미러(MIRROR)'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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