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신나는 승리의 하이파이브'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5.06.11 21: 15

11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종료 후 두산 선수들이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두산 베어스가 좌투수 진야곱의 커리어하이 투구로 주중 3연전 위닝시리즈에 성공했다.
두산은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시즌 9차전에서 6-0으로 영봉승했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선발투수 진야곱이었다. 진야곱은 LG 1선발 에이스투수 헨리 소사와의 매치업에서 소사를 뛰어 넘었다. 7이닝 동안 최고구속 147km 패스트볼과 날카롭게 휘어나가는 슬라이더를 앞세워 9탈삼진 무실점했다. 그러면서 진야곱은 개인 통산 최다 이닝과 최다 탈삼진을 기록했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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