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민,'경기 끝냅시다'
OSEN 김경섭 기자
발행 2015.06.11 21: 23

11일 오후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9회초 KIA 윤석민이 마운드에 오르고 있다.
KIA와 넥센 양팀은 위닝시리즈를 위해 각각 외국인 투수 스틴슨과 피어밴드를 선발로 내세웠다.
상승세의 두 선발 투수가 약 두 달 만에 재대결을 펼치게 된 것이다. 팀 사정도 당시와는 많이 다르다. KIA는 최근 높아진 마운드를 통해 적은 실점을 하고 있다. 반면 넥센은 팀 타율, 홈런 등 모두 리그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여전히 좋은 공격력을 갖추고 있다. 과연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어떤 팀이 위닝시리즈의 주인공이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greenfiel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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