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수애, 동생 호야 외면 “모르는 사람이다”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5.06.11 22: 07

‘가면’ 수애가 동생인 호야를 외면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가면’ 6회에는 ‘서은하’라는 이름을 단서로 변지숙(수애 분)을 찾아 온 동생 지혁(호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숙을 목격한 지혁은 “누나”라고 소리쳤고, 단숨에 모든 이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지숙은 눈이 흔들렸지만 모른 척 했다. 최민우(주지훈 분)가 “아는 사람이냐”고 묻자 지숙은 “모르는 사람이다”라며 고개를 돌렸다.

해프닝으로 넘겼지만 작은 일은 아니었다. 다음날 민우의 가족들은 “예전에 만났던 사람이냐’며 의심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민석훈(연정훈 분)은 “스토커일 수도 있다”며 위기에 대처했다.
한편 ‘가면’은 실제 자신을 숨기고 가면을 쓴 채 살아가는 사람들의 얘기를 다룬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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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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