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도롱 또똣' 이성재, 김희정에 목걸이 선물 '로맨틱'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6.11 22: 27

'맨도롱 또똣' 이성재가 김희정에게 데이트를 신청했다.
1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 10회에서는 해실(김희정)에게 정식 만남을 제안하는 정근(이성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근은 해실로 착각, 엉뚱한 사람을 납치해 해안가로 데려갔다. 그 모습이 안타까웠던 해녀는 정근에게 도와주겠다고 말했다. 결국 해녀는 해실을 정근 앞에 데려왔다.

정근은 "영화처럼 멋지게 납치하고 싶었다"고 속내를 털어놓으면서 "당신에게 날 제대로 소개한 적 없다. 데이트 한 번 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해실은 망설임 없이 "까지껏 해보자"고 흔쾌히 수락했다.
이어 정근의 제안으로 해실은 메이크업을 하고 여성스러운 의상을 입었다. "내가 예뻐지면 감당할 수 있겠냐"는 해실이었지만 싫지 않은 듯 했다. 옷차림이 달라진 해실에게 정근은 "별로 예쁘지 않다. 하나가 빠진 것 같다"며 흑진주 목걸이를 선물했다.
'맨도롱 또똣'은 제주도에서 레스토랑 맨도롱 또똣을 꾸려 나가는 청춘 남녀의 이야기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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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도롱또똣'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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