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훈 영진위 위원장 "BIFF, 잘됐으면 한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6.12 08: 22

김세훈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 위원장이 20회를 맞은 부산국제영화제에 대한 애정을 표해 눈길을 끌었다.
김세훈 영진위 위원장은 지난 11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기자들과 만나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잘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BIFF가 아시아 대표 영화제로 자리매김했는데 논란에 휩싸였다. 영진위 위원장으로서 BIFF를 바라보는 시각이 어떤가"라는 질문에 "BIFF가 잘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도 좋아하는 영화제이다"라며 "최대한 BIFF를 도울 방법을 찾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여 시선을 모았다.
앞서 제20회 BIFF는 영진위 측이 진행한 2015 글로벌 국제영화제 육성지원 공모 사업에서 지난해 약 14억 원의 국고 지원금을 받았던 것과는 다르게 절반 수준인 8억 원으로 지원금이 대폭 삭감, 외압 등의 논란이 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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