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 월드', 개봉일 27만 동원…메르스 여파 없었다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6.12 06: 28

영화 '쥬라기 월드'가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쥬라기 월드'월드’(연출 콜린 트레보로우, 수입 UPI코리아)는 개봉일인 11일 하루 27만4,649명을 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시사회 등을 더한 누적관객수는 27만7,410명이다.
개봉 전 이미 70%가 넘는 예매율을 기록한 '쥬라기 월드'의 흥행은 이미 예고 됐던 바다. 중동기호흡증후군(MERS)의 국내 확산 등의 이유로 극장을 찾는 관객이 감소했다는 분석도 있지만, 평일인 개봉일 27만 관객을 동원한 '쥬라기 월드' 때문에 이도 무색해 졌다.

'쥬라기 월드'는 쥬라기 공원 테마파크가 유전자 조작 공룡을 앞세워 22년 만에 새롭게 개장하지만 인간의 통제에서 벗어난 공룡들의 위협이 시작되면서 펼쳐지는 인간과 공룡의 사투를 그린다. 기존 시리즈의 수장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을 맡았다. 지난해 흥행작 '가디언스 오브 갤럭시'의 크리스 프랫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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