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오늘(12일) 2년 7개월 만에 ‘뮤직뱅크’ 첫 출격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06.12 08: 14

가수 이승기가 2년 7개월 만에 KBS '뮤직뱅크' 무대에 선다.
지난 10일 정규 6집 앨범 '그리고...'를 공개한 이승기는 5.5집 ‘숲’ 이후 2년 7개월여 만에 '뮤직뱅크' 무대에 올라 타이틀곡 ‘그리고 안녕’의 첫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승기는 12일 오후 방송될 ‘뮤직뱅크’ 790회 분에서 엔딩 무대를 장식한다.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따스한 감동을 선사할 타이틀곡 ‘그리고 안녕’으로 팬들과 직접 대면할 이승기의 무대가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더욱이 이승기는 ‘뮤직뱅크’에 이어 오는 14일 방송될 SBS ‘인기가요’ 819회분에서도 컴백 무대를 갖고, 가수 이승기로의 귀환을 알릴 예정. 오랜만에 가수로 돌아온 이승기의 야심찬 라이브 무대가 어떻게 완성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소속사 후크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승기가 2년 7개월 만에 무대에서 가수로 팬들을 만난다는 것에 남다른 설렘을 드러내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기대하시는 만큼 좋은 라이브 무대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그런가하면 이승기의 이번 타이틀곡 ‘그리고 안녕’은 ‘아직 못 다한 이야기’, ‘우리 헤어지자’, ‘결혼해줄래’ 등 숱한 이승기의 대표곡들을 탄생시킨 작곡가 김도훈과 이승기가 의기투합해서 선보인 곡이다. 감미로운 이승기의 보이스와 풍부한 감수성이 묻어나는 서정적인 멜로디가 심장을 강타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이승기는 지난 10일 정규 6집 앨범 ‘그리고...’의 전곡 음원을 공개한데 이어, 지난 11일에는 음반을 발매했다.
jsy901104@osen.co.kr
후크엔터테인먼트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