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사시’ 하지원, 위풍당당한 커리어우먼 완벽 변신…'기대UP'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06.12 08: 28

‘너를 사랑한 시간’ 하지원이 프로의식과 자신감을 탑재한 커리어우먼으로 변신한다.
12일 SBS 새 주말 특별기획 ‘너를 사랑한 시간’(극본 정도윤, 이하나/연출 조수원/이하 ‘너사시’) 측은 ‘오하나’ 역을 맡은 하지원의 캐릭터 컷을 첫 공개했다. 하지원이 맡은 ‘오하나’는 구두회사 마케팅 팀장으로 솔직하고 당당한 34살 커리어우먼이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하지원이 여성스럽고 상큼한 매력을 지닌 ‘오하나’로 완벽히 변신한 모습이 담겨있다. 그는 블라우스와 펜슬 스커트를 입고 한 손에는 커피, 한 손에는 클러치를 든 세련된 오피스룩으로 거리를 활보하고 있는데, 그 모습에서 자신감이 뿜어져 나와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또한 구두회사 마케팅 팀장다운 프로페셔널함이 느껴지는 스틸도 함께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구두 매장에 진열돼 있는 구두들을 진지한 표정으로 하나하나 훑어보고 있는 오하나의 모습이 커리어우먼으로 변신할 하지원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이에 제작진 측은 “하지원은 직접 ‘오하나’ 캐릭터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며 역할에 완벽히 빠져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 모습으로 매번 모두를 놀라게 만들고 있다”면서 “하지원이 발산하는 밝은 에너지가 가득한 촬영장에서 모두가 웃음꽃을 피운 채 보다 재미있는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너를 사랑한 시간’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하지원의 캐릭터 컷 공개에 네티즌은 “하지원 진짜 예쁘다! 펜슬 스커트가 너무 잘 어울려”, “하지원 이런 모습 처음인가? 반한 거 같아”, “공감하며 볼 수 있을 것 같은 캐릭터네! 빨리 시작했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너를 사랑한 시간’은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후속으로, 오는 27일 토요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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