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이 수십 마리 상어 떼와의 교감에 도전하는 과정에서 정글의 강심장으로 등극했다.
12일 방송되는 SBS '벙글의 법칙 in 얍'에서는 김병만과 박한별이 상어 떼와 교감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병만족은 제작진으로부터 ‘멸종위기의 상어들에게 먹이 주기’라는 고난도 미션을 받았고, 그중 스쿠버다이빙 자격증이 있는 병만족장과 박한별이 대표로 나섰다. 미션을 수행해야 할 상대가 바다의 포식자라 불리는 ‘상어’인 만큼 두려움 반 기대 반으로 바다로 향했다.
미션 수행을 위해 바다로 뛰어든 병만족장과 박한별은 천연수족관을 방불케 하는 환상적인 수중 세계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러나 아름다운 수중세계에 감탄한 것도 잠시, 유유히 모습을 드러낸 상어의 실체에 일순간 공포감이 감돌기 시작했다.
순식간에 수십 마리의 상어 떼가 병만족 주변으로 모여 들었고, 병만족장도 “살면서 상어를 이렇게 가까이서 만난 건 처음이다”라고 말하며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박한별은 상어에 대해 “상어가 꼭 아이스크림 상어바랑 똑같이 생겼더라. 만든 사람이 여기서 보고 만든 것 같다”고 말해 ‘엉뚱 한별’다운 언어구사력으로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한편 수십 마리 상어 떼와 아찔한 교감에 도전한 병만족장과 박한별의 도전기는 12일 밤 10시 SBS '정글의 법칙 in 얍'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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