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 中 국민MC 허지옹과 어깨 나란히…‘한류 프린스’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06.12 09: 57

싱어송라이터 겸 배우 정용화가 음악 및 예능 프로그램, 시트콤 등 중국에서 거침없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정용화는 지난 11일 중국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 5주년 홍보 영상에 후난 위성TV ‘쾌락대본영’의 진행자이자 중국의 ‘국민 MC’ 허지옹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영상 속 정용화는 유창한 중국어로 중국식 유머 코드를 완벽하게 구현해 낸 것은 물론 직접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는 센스를 발휘해 현지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정용화는 ‘쾌락대본영’ 촬영차 현지를 방문했을 당시 아이치이 측의 요청으로 외국인으로서는 유일하게 홍보 영상 촬영에 참여했다. 특히 정용화가 출연한 영상은 판빙빙, 황효명, 안젤라 베이비 등 현지 톱스타들이 출연한 영상보다 더 높은 히트수를 기록하며 한류 스타로서의 저력을 입증했다.

한편, 정용화는 지난해 11월 17일부터 29주 연속으로 가온 웨이보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한류를 대표하는 ‘핫 아이콘’으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정용화는 중국 최대 규모의 시상식인 ‘음악풍운방’에서 ‘해외 가수상’과 ‘해외 인기그룹상’을 수상했으며, 중국 대표 시트콤 ‘초사남사(Diors Man)’에 출연하는 등 중화권에서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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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치이 5주년 홍보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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