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타오 中워크샵 설립, 전해 들었다..발전 방향 논의중"[공식입장]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6.12 12: 25

SM엔터테인먼트 측이 보이그룹 엑소 멤버 타오의 중국 1인 워크샵(공작소) 설립에 대해 "발전적인 방향으로 계속해서 논의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12일 OSEN에 "타오의 워크샵(공작소) 설립 소식을 전해 들었고, 현재 발전적인 방향으로 계속 논의 중이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엑소 멤버 레이와 걸그룹 에프엑스의 빅토리아 역시 중국 워크샵 설립을 통해 현지 활동을 지원받고 있다.
앞서 지난 11일 타오의 아버지는 웨이보를 통해 "타오의 1인 스튜디오가 설립됐다"라고 알렸다. 더불어 타오의 1인 스튜디오 웨이보를 개설, "모두 안녕하세요. 여기 타오 공식 스튜디오이며, 타오에 대한 뉴스 및 이벤트를 이곳에서 발표할 것입니다"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타오는 지난 4월부터 부상을 이유로 엑소 활동에 참여하지 않으며 탈퇴설에 휩싸였다. 이후 타오의 아버지는 웨이보를 통해 "내 결정이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걸 알고 있다. 아들 타오도 그렇다. 설득해봤지만 타오는 이해해주지 않는 것 같다"라며 활동 중 부상을 당한 타오를 위해 탈퇴를 요구하는 글을 올렸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타오 및 타오 아버지와 중국에서의 다양한 활동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를 해오는 과정"이라며, "대화를 통해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도록 하겠"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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